IFS3.0 기업연계 제작캠프

AI Filmmaking Workshop

AI 영화 제작 교육, 부산 콘텐츠 산업의 새로운 성과

동서대 International College, 8편의 AI 영화 완성하며 글로벌 무대 도전

산업 현장형 AI 영화 제작 워크숍…학생 54명, 8편의 작품 탄생

동서대학교 International College는 RISE사업단 주관으로 7월 7일부터 25일까지 3주간 IFS3.0 기업연계 제작캠프: AI Filmmaking Workshop을 개최하여 총 54명(Film and Visual Effects 전공 48명과 애니메이션 전공 6명)의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총 8편의 AI 영화를 완성했다.

이번 워크숍은 외국인 유학생과 영상 전공 학생들의 창작 역량을 강화하고, AI 기반 실무 교육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이번 캠프는 지난 버추얼 프로덕션(VP) 워크숍에 이어 열린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은 팀별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스토리보드를 기획하고 영화를 완성했으며, Film and Visual Effects 학과 조성훈, 윤구희, 저우자니, 길운, 김도훈 교수가 전 과정에서 지도를 맡았다. 또한, 기존 공모전인 Arts and Technology Contest와 연계해 8개 팀이 창작물을 제작하고 경연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학생들은 ChatGPT, Midjourney, Stable Diffusion 등 다양한 AI 프로그램을 활용해 팀별로 AI 기반 스토리보드 작성과 영상 제작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리투아니아 출신 Karolina Vitkauskaite(애니메이션 전공) 학생은 “AI로 영화를 만든다는 것은 상상조차 못했던 일이었다. 협업과 책임감을 배우며 작품을 끝까지 완성한 경험이 큰 만족으로 남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완성된 8편의 영화(포스터 참고)는 국내외 영화제와 학술대회 출품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또한, 참가자 전원에게는 Studio Kay와 CGPixelstudio에서 발급하는 인턴십 증명서가 수여되었다. 이러한 실습중심 교육은 학생들로 하여금 산업 현장과 동일한 환경에서 실전 감각을 쌓고, 기업은 예비 창작자들로부터 새로운 아이디어를 얻는 성과를 거두었다.

CGPixelstudio 박동주 대표는 “최신 AI 기술을 현장에서 직접 배우며 단기간에 실감 콘텐츠 제작 역량을 고도화할 수 있었다”며 “이번 성과가 공모전·영화제·학회 발표 등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Film and Visual Effects 학과 조성훈 교수는 “생성형 AI의 발전 속도는 매우 빠르다. LLM 기반 AI와 결합해 창작자의 연출 의도를 100% 반영할 수 있는 새로운 AI 플랫폼이 등장한다면, 영화 제작은 전혀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게 될 것”이라며 NYU TISCH, Georgia Tech 연구자들과 Research Group을 준비해 새로운 AI 플랫폼 연구에 도전하겠다”고 밝혔다.

RISE사업단 글로벌지원부장 윤태수 교수(Game Development 학과)는 “이번 AI Filmmaking Workshop은 단순한 기술 교육을 넘어 학생들의 실제 성과물이 공개되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소감을 전했다. International College와 RISE사업단은 이번 프로그램이 지역 콘텐츠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와 외국인 유학생의 부산 정주·취업 기반 마련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AI워크숍을 통해 제작된 8개의 AI 영화와 학생들이 제작한 다양한 영화는 International College, Film and Visual Effects 학과의 공식 Youtube 채널에서 감상할 수 있다.

<https://www.youtube.com/@filmandvfxinternationalcollege>

작품리스트

<The Last Book store>

<Holding On>

<Karma>

<Paradise regained>

<Rust of Titan>

<Mask>

<The Faulty Guardian>

<Downfall Hou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