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과 박인선 교수,  제 9회 중국뮤지컬아카데미어워즈 초청

제 9회 뮤지컬 아카데미 어워즈 시상식 무대에 선 연기과 박인선 교수(우측 끝)

연기과 박인선 교수는 지난 10월 3일부터 5일까지 개최된 제 9회 뮤지컬 아카데미 어워즈에 컨퍼런스 및 세미나 발표자, 어워즈 시상자로 초청받았다.

중국 최고 대학인 북경대학교 예술대학과 중국전국방송 CETV(중국교육방송)가 주최하고 북경대학교 민족음악 및 뮤지컬연구센터, 북경시 칭핑구 문화관광국이 주관하며 북경대학교 국제협력부가 후원하고 중국연극가협회가 지원하는 이 행사에 박인선 교수는 동서대학교 뮤지컬과 김단아 학생을 비롯해 예선을 통과한 4명의 한국 학생들을 인솔해 참가하였다. 이 학생들은 경연 본선에서 빼어난 기량을 선보이며 전원 결선에 진출하는 성과를 이루며 한국 뮤지컬의 우수성을 뽐내었다.

한편 박인선 교수는  '한국 공연 교육의 현황과 미래'라는 주제로 중국 각지의 관련학과 교수들을 대상으로 강연하였으며, CETV 프로그램인 '공연 대담 살롱'에 동서대학교 교수 자격으로 출연해 북경대학교, 중앙희극학원, 상해희극학원, 북경무도학원, 중국전매대학교 등 중국 주요 예술대학 교수들과 함께 아시아의 뮤지컬 교육에 대한 토론을 진행했다. 이 토론에서 박인선 교수는 동서대학교의 교육 현황과 한국의 문화 콘텐츠 산업의 전망, AI기술을 접목한 창작 기법 등을 소개하였다. 그리고 행사의 대미인 시상식에서 단체부문 1등상인 최고단체상을 시상하였다.

박인선 교수는 제 5회 중국 뮤지컬아카데미때부터 매년 심사위원 및 컨퍼런스 발제자로 참가하며 중국 예술가들 및 교수들과 지속적으로 교류하며 중국 전역에 동서대학교와 한국의 공연 콘텐츠 문화를 홍보하고 있다. 한편 제 9회 중국아카데미어워즈와 대담 프로그램, 경연에서 결선에 진출한 한국 학생들의 수상 여부는 11월 초 CETV를 통해 중국 전역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