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대학교는 장제국 총장이 2월16일 리투아니아 대통령으로부터 리투아니아 공로 십자사령관훈장(The Cross of Commander of the Order for Merits to Lithuania)을 수훈했다고 밝혔다.
리투아니아는 장 총장이 그간 한국과 리투아니아 간 교육·문화 및 인적 교류 활성화에 기여한 점과 양국 간 이해 증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온 점을 높이 평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장 총장은 2013년부터 리투아니아의 명문 미콜라스 로메리스 대학교(Mykolas Romeris University)와 2+2 공동 학위 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해당 대학 내에 세종학당을 설립했다. 또한 주요 인사 초청, 음악회 개최 등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왔다.
장 총장은 “앞으로도 리투아니아를 국내에 적극 소개하고, 양국 관계 발전을 위해 미력이나마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훈장은 리투아니아 국가 회복의 날인 2월 16일 리투아니아 수도 빌뉴스(Vilnius)에서 기타나스 나우세다 (Gitanas Nausėda ) 대통령으로부터 직접 수여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