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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대학교 2024학년도 학위수여식

조회 375

김기섭 2025-02-17 10:09

동서대학교 2024학년도 학위수여식

 


여러분은 넘어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결코 쓰러지지 않을 것입니다.

여러분은 길을 잃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결코 멈추지 않을 것입니다.

 

2024학년도 제30회 학위수여식이 2월 14일 소향아트홀에서 거행되었다.

 

이날 졸업식에서는 박사학위 35명, 석사학위 130명, 학사학위 1938명을 배출했다.

 

박사학위는 컴퓨터공학과, 영상콘텐츠학과, 디자인학과, 문화예술공연학과, 작업치료학과 등 5개 학과이다. 석사학위 졸업생은 일반대학원 84명, 디자인전문대학원 1명, 선교복지대학원 45명이다.

 

학사학위의 경우 9개 대학, 2개 학부, 47개 학과 · 9개 전공에서 각각 졸업생을 배출했다.

 


 

장제국 동서대 총장 졸업 축사 요약본

 오늘은 여러분이 그동안의 힘든 학업을 무사히 마치고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영광스러운 날입니다. 지난 몇 년간 쉼 없이 달려온 여러분의 노력이 이 자리에서 결실을 맺게 되었습니다.

여러분의 4년은 앞으로 살아갈 긴 인생 여정의 축소판이었습니다. 이 짧은 시간 안에 삶의 희로애락을 미리 경험했고, 이를 통해 우리는 한층 더 성장했습니다. 우리는 여러분이 인생을 헤쳐 나갈 ‘동서정신’을 심어주었습니다. 여러분이 지금은 깨닫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인생의 갈림길에서, 힘든 순간마다, 문득문득 이 ‘동서정신’은 여러분이 가야할 올바른 길을 제시해 줄 것입니다.

 

동서정신, 여러분의 삶에 나침반이 될 것입니다.

 

첫째, ‘기독정신’입니다.

이것은 단순한 신앙이 아니라, 사랑하고, 베풀고, 나누는 삶의 자세 그리고 도전정신입니다.

기독정신은 어려움을 이겨내는 불굴의 힘이자, 긍정의 에너지입니다. 살아가다 보면 실패도 찾아올 것입니다.

 

둘째, ‘글로벌 정신’입니다.

이는 단순히 해외로 나가는 것이 아닙니다. 멀리 보고, 높게 보는 정신입니다. 눈앞의 작은 성공에 만족하지 않고, 더 넓은 세계를 향해 도전하는 자세입니다. 세상은 넓고, 할 일은 무한합니다.

 

셋째, ‘달란트 정신’입니다.

여러분은 모두 특별한 재능을 가지고 태어났습니다. 남과 비교할 필요가 없습니다. 남이 잘하는 것을 부러워하지 말고, 내가 잘하는 것을 찾아가십시오. 그것이 바로 여러분의 달란트입니다.

동서대학교, 새로운 도약을 시작합니다.

여러분이 졸업하는 이 순간, 모교인 동서대학교도 또 한 번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작년에 우리 대학은 ‘글로컬 30’에 선정되었습니다. 이제 동서대학교는 문화 콘텐츠 분야에서 ‘아시아 넘버 원’이 되겠다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그것을 반드시 이루어 낼 것입니다. 그렇게 해서, 언젠가 여러분이 이렇게 말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내 인생에서 가장 잘한 결정이 바로 동서대에 진학한 것이다.”

 

여러분의 미래,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사랑하는 졸업생 여러분, 이제 여러분은 동서대라는 울타리를 벗어나, 바깥세상으로 나아가게 됩니다.

여러분은 넘어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결코 쓰러지지 않을 것입니다. 여러분은 길을 잃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결코 멈추지 않을 것입니다. 

동서대학교는 언제나 여러분을 응원할 것입니다. 여러분의 앞으로의 여정을 진심으로 축복하며, 졸업을 다시 한번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박동순 동서학원 이사장 격려사 전문

동서대학교 졸업생 여러분, 여러분의 당당하고 늠름한 모습은 정말 자랑스럽습니다.
오늘부터 여러분은 동서대학교 졸업생으로 사회로 첫발을 내딛습니다.

사랑하는 졸업생 여러분, 오늘 졸업하고 교문 밖을 나가지만 여러분은 영원한 자랑스런 동서가족입니다.
4년동안 민석동산에서 쌓았던 소중한 경험들, 느꼈던 것, 괴로웠던 것, 즐거웠던 것, 힘들었던 것, 이 모든 추억은 여러분에게 일생을 살아가는데 값지고 소중한 자원이 될것입니다.

동서대학교는 역사는 짧지만 한국의 300여개의 대학중 시대를 가장 앞서가는 “Glocal University30”대학교로 교육부로부터 선정된 자랑스런 대학입니다. 여러분 세계는 넓고 세월은 빠릅니다. 모든분야가 빠르게 변화되고 발전하고 있습니다. 마치 고속도로에서 많은 자동차들이 목적지를 향해 빠르게 무섭게 질주하고 있는것과 같은 시대입니다. 멈추면 낙오자가 되는 시대입니다.

이 시대는 AI기술만능시대, AI기술을 활용만하면 모든것을 다 해결할 수 있는 이 시대라하지만 절대 그렇지만은 않습니다. AI기술을 움직이고 활용하는 주체는 사람입니다. 냉철한 머리로 기술을 습득하고, 따뜻한 가슴과 올바른 정신을 가진 사람만이 진정한 주체자입니다. 그런의미에서 여러분의 동서대학교 건학정신 진리, 창조, 봉사정신을 잊지 말고 꼭 기억하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여러분이 어떤 어려운 문제에 당면했을 때라도 흔들리지 않고 올바른 윤리적 판단으로 정의롭게 해결을 해나갈수 있는 용기와 지혜는 그리스도정신에서만이 얻게 됩니다.

이 그리스도정신만이 여러분의 아름답고 성공적인 삶을 보장할수 있습니다. 그리고 성취한 모든 것을 이웃과 우리사회를 위하여 함께 나누는 봉사자의 정신으로 살아간다면 많은 사람들로부터 신뢰와 사랑과 존경을 받게 받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또 한가지, 꼭 가슴에 새겨 실천해야할 일이 있습니다.

영국의 절세 정치가 처칠수상이 옥스퍼드대학 졸업식에서 젊은이들에게 부탁한 말입니다.
“여러분, 결코, 결코, 결코, 포기하지 마십시오”라는 짧은 축사입니다. “Never, Never, Never, Give up!”

이 짧은 축사는 처칠수상이 겪었던 많은 실패와 좌절 가운데서도 포기하지않고 그 실패를 교훈삼아 성공적으로 영국을 이끌어 갈수 있었던 자신의 경험에서 얻은 값진 결론이었음을 말해주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졸업생 여러분, 캄캄한 절망가운데서도 하늘을 바라보며 “I can do everything through God” (그리스도정신으로 모든것을 할수 있다) 이 말씀을 믿고, 또 “Never give up!”(결코 포기하지 말라) 이 말을 꼭 기억하고 조금 힘들다고 중간에 포기하지 않는 당당하게 나의 삶을 살아가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이제 몸은 떠나지만 세계 어느곳에서 일하든지 동서대학교 출신임에 긍지를 가지시기를 당부드립니다. 그리고 결코 중간에 포기하지 않고 당당하게 삶을 살아가는 소식을 종종 알려주시기를 바랍니다.
모교 동서대학교는 여러분의 든든한 후원자가 된다는 것을 잊지 마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사랑하는 졸업생 여러분, 다시 한번 더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하나님의 축복하심이 항상 함께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안녕히 가십시오.

 


 

졸업식 현장 스케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