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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섭 2025-04-16 13:59
동서대학교, 한국 최초로
세계디자인기구(WDO) 회원 대학 승인
세계 유수 디자인대학들과 나란히,
학생들에게 국제적 교육 기회 확대
동서대학교는 최근 세계디자인기구(World Design Organization, 이하 WDO)의 정식 회원교로 승인받으며, 한국에서 최초로 WDO에 가입한 대학이 되었다. 이로써 동서대는 미국의 SCAD(Savannah College of Art and Design), 영국의 RCA(Royal College of Art), 이탈리아의 밀라노공과대학교(Politecnico di Milano), 중국의 칭화대학교(Tsinghua University), 동제대학교(Tongji University), 일본의 무사시노미술대학(Musashino Art University) 등 세계적 명문 디자인대학들과 함께 국제 디자인 네트워크에 정식으로 이름을 올리게 되었다.
< WDO 홈페이지 회원교 목록 >
WDO는 60여 개국 200여 개의 회원기관이 소속된 세계 최대 규모의 비영리 디자인 기구로, 산업디자인을 포함한 다양한 디자인 분야에서 지속 가능한 미래와 인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정회원으로 가입한 기관은 세계 디자인 리더들과 협력하고, 세계디자인총회(World Design Congress), World Design Capital®, World Design Talks 등 다양한 글로벌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을 부여받는다. 이번 회원 승인으로 동서대학교는 WDO의 공식 디자인 교육 네트워크 안에서 전 세계 대학 및 산업체와의 교류를 확대하게 되었으며, 소속 학생들에게는 글로벌 무대에서 학문적 경험과 실무 네트워킹의 기회가 대폭 확장될 전망이다. WDO는 동서대학교의 회원 승인을 공식화하며, 5월 중 발송되는 전 세계 회원 뉴스레터와 공식 SNS를 통해 이를 널리 알릴 예정이다.
< 4월 15일자 WDO 뉴스레터 >
https://us4.campaign-archive.com/?u=c544aad0ea24f207ea8c4a5cc&id=8fc4d6306d
동서대학교 디자인대학 장주영 학장은 “WDO 가입은 우리 대학이 지향해온 ‘글로컬 디자인 교육’의 결실이며, 부산이 세계디자인수도(WDC)로 도약하는 과정에서 지역의 교육기관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라며 “세계적 디자인 명문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된 이번 계기를 통해 우리 학생들에게도 보다 넓은 시야와 세계 수준의 교육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이번 승인은 동서대학교 디자인대학이 국제적인 디자인 교육 및 연구 기관으로서 한층 더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한국 디자인 교육의 위상을 높이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통해 동서대학교 디자인대학은 세계적인 디자인 네트워크 속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하고, 국제적인 협력과 연구를 확대해 나가며, 지속 가능한 디자인 발전을 위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해 나갈 예정이다.
토마스 가비(Thomas Garvey, WDO 회장, 왼쪽에서 다섯번째) 본교 방문 당시 (2024.11.04.)
(부산 세계도시브랜드 포럼(World City Brand Forum) 및
글로벌 디자인 토크쇼 “아시아. 한국. 부산의 미래디자인” 행사 후)